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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 인코딩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128k? 320k? CBR? VBR?)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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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 인코딩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128k? 320k? CBR? VBR?)

potentail 2017. 7. 20. 14:03

안녕하세요! 오디오에 대한 짤막한 지식을 공유하는건 오랜만이군요.


이번에는 MP3를 인코딩 할때 인코딩 하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여기서 MP3에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먼저 여러분들이 알고있는 음악 확장자 몇개를 짚고 넘어가도록 합시다.


흔히 보셨을법한 MP3외에 WAV, FLAC(안보신분들도 많으실거에요), OGG, AAC등이 있습니다.

모두 오디오 코덱으로 각각의 특성이 있는데요 여기서 현재 많이 쓰이는 코덱은 MP3와 WAV입니다.

(영상에선 AAC코덱을 많이 사용합니다)


들어보셨을지 모르겠지만 MP3는 압축 혹은 손실이라 하고 WAV는 무압축 혹은 무손실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면 도데체 뭐가 손실이 되었다길래 손실음원이라고 할까요?


MP3는 인간의 가청주파수 이외의 음역대를 자른다!

가장먼저 손실코덱은 사람이 감지할수 있는 주파수 이외를 잘라서 용량을 줄이는 압축방법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어차피 못듣는거 남겨서 용량 크게할빠에 잘라서 용량을 줄이자! 라는 정도로 아시면 될거같습니다.


내귀는 MP3 아무거나 들어도 다똑같이 느껴진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FLAC,WAV처럼 무손실 음원을 즐겨듣는 사람은 MP3와 차이점을 구분해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때문에 고가의 헤드폰, 플레이어등의 수요가 있는 이유입니다.)


그러면 간단하게 MP3와 FLAC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6bits 44.1Khz FLAC 음원 )

[딱히 쓸만한 음악이 보이지 않아서 러브라이브 곡인 HAPPY PARTY TRAIN으로 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FLAC파일을 검사(?) 측정 하였을때 나오는 주파수 대역과 볼륨입니다.

보시면 20khz위쪽으로도 선명하게 볼륨이 남아있다는것을 확인할수 있는데요

보통 CD에서 추출한 음원은 대부분 저런 형식의 형태를 취하게 됩니다.


44.1Khz음원이라 아직 저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96Khz,196Khz음원을 보시면 주파수 대역이 넓고 볼륨이 잘 갖춰져있어서

아무나 들어도 아~ 이거 음질 좋네 라고 느낄수 있습니다.


( 24bits 96Khz FLAC음원 )


보자마자 다른점을 바로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자세히 보시면 왼쪽에 주파수 대역이 22Khz에서 48Khz까지 늘어나있음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20Khz를 넘어서도 볼륨이 차있는걸 볼수있습니다.

즉 잘려나간 손실된 부분없이 볼륨이 있는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 320K 44.1Khz 음원 )


MP3는 24bits 96Khz음원이나 16bits 44.1Khz음원과는 살짝 다른점이

20Khz대역 위로는 거의 잘라버렸단 것입니다.

인간의 가청주파수가 20-50~20000-22000정도인걸 감안하면

MP3도 나쁘지 않은 코덱입니다.




이제부터 본제인 MP3에대해 알아봅시다.


MP3는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듯 손실 압축 음원입니다.

FLAC이나 WAV파일은 용량이 크기때문에 휴대기기에 넣어다니기 불편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가의 장비가 아니라면 차이를 느끼기 힘드므로

돈있는 자만 즐겨듣는 코덱이 되어버렸죠.

(요즘은 싸고 좋은 DAC와 리시버가 많아서 차츰 무손실파가 늘어나는 추세이긴 합니다)


MP3도 인코딩 할때 종류가 3가지가 있습니다.

각각의 용량차이도 미미하게나마 있으며 음질차이도 약간은 있습니다.(미미하지만)


MP3의 인코딩 종류에는


CBR, ABR , VBR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러면 각각 움짤과 사진으로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1.CBR : 고정 비트레이트

[MP3는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손실 음원이라 아랫쪽 손실음원이라고 표시됩니다]


고정 비트레이트인 CBR(Constant Bit Rate)는 320k로 일정하게 재생시켜주는것으로

많이 쓰이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비트레이트가 일정하기때문에 손실이 제일 적은 방법으로 인코딩됩니다.

이방법이 효율적이라고 할 수는 없는것이


비트레이트가 적게 필요한곳에도 일정한 비트레이트를 할당해버려서

쓸때없는 용량을 먹는다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만

MP3파일이라 많이 먹어봤자,, 라는게 제생각입니다.


물론 음악파일이 길면 차이가 날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음악파일 하나라면 큰 차이는 못느낄정도로의 미미한 용량입니다.



2.VBR : 가변비트율


이번에는 CBR과 비교해서 움짤을 보시면 알겠지만

비트레이트가 계속 변합니다.

VBR(Variable Bit Rate)은 최대 비트율이 250-275로 CBR과 ABR보다 낮지만

순간순간마다 필요한 비트레이트를 할당해줘서 용량은 제일 낮습니다.


주파수 대역대는 모두 같은 MP3로 인코딩 되어있는거라 음역대의 차이는 없습니다만

그 음역대를 재생하기 위한 비트율이 조금 다를뿐이죠.


3. ABR : 평균 비트율


마지막인 ABR(Average Bit Rate)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평균적인 비트율을 가지고 음악을 재생하게 됩니다.


즉 VBR은 필요한만큼 할당해서 재생하는것과 달리

ABR은 비트레이트가 많이 필요한곳엔 평균이상의 비트레이트를 사용하고

비트레이트가 적게 필요한곳엔 평균보다 적게 사용하여

평균을 맞추는거라 CBR과 VBR의 중간

혹은 VBR 상위호환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결국엔 어쩌구 저쩌구해도 MP3는 MP3입니다.

아마 일반인이 듣기엔 거기서 거기 도토리 키재기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번외}


4. FLAC


음원의 최상위에 군림하는 WAV와 FLAC입니다.

CBR방식으로 고정비트율을 자랑하는데 MP3와는 다르게

비트율이 1000을 넘어갑니다.

잔잔한 피아노곡 같은경우 700kbps인경우도 있지만

MP3보다 확실히 많은 비트율과 음역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랫쪽 표시를 보시면 무손실 음원이라는것도 가르쳐 줍니다.)


[Audio MD5 라는것은 파일의 무결점을 보증해주는 것으로 중간에 변경이 안되었음을 의미합니다.]

[MD5 알고리즘이 적용된 음원을 MP3로 인코딩하거나 파일의 내용을 변경할시 결점이 생기게 되어 무결점표시가 되지않습니다.]




인코딩별 파일 용량을 확인해보자!


가장먼저 원본이 된 파일은 HAPPY PARTY TRAIN 의 FLAC 음원입니다.


1. ABR : 약 10.3메가바이트


2. CBR : 약 11메가 바이트


3. VBR : 약 9.1메가바이트


4. FLAC : 약 39.5메가바이트


위에서 보신듯이 FLAC용량이 대충 40메가에 육박하는데 반해

MP3는 10메가바이트 내외로 인코딩 방식에따라 용량차이는 있지만

그 차이가 미미해서 아무거나 써도 될 수준입니다.

(비트레이트율을 조절하면 용량도 달라지지만 최고음질인 320을 사용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론 CBR아니면 VBR사용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음... 모아니면 도느낌...?


돈이 많으신분이라면 DAC와 헤드폰을 구입한후

FLAC, WAV등 무손실 음원을 들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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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궁금한점은

공지사항을 잘보시고 오픈채팅으로 물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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