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4TB 하드디스크 리뷰!

하핳 오랜만에 써보는듯한 포스팅입니다

이번에는 새로산 하드디스크!

1TB X 3 조합으로 3TB를 사용중이였지만

1개는 용량이 거덜나버렸고... 1개는 로그파일이랑 작업파일 쌓아두고...

나머지 한개는 프로그램 설치와 이것저것을 넣다보니 용량이 부족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음.. 걍 찔끔찔끔 1테라씩 사서 끼우는것보다 통크게 용량큰거 하나사자! 라는 마음을 먹게되었고

그결과 적당한 용량(?)인 4TB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네 솔직하게 말하면 8TB 살돈이 없었어요.

일단은 택배를 받자마자 박스를 오픈해보았습니다!

여기까진 그냥 평범한 하드 디스크 같았죠.

평범한 하드디스크 맞긴하지만.

 

스티커도 쵹 하고 붙여준후 다시 한컷찍었습니다.

아직 까진 평범해요. 그냥 요즘 조립컴에 많이쓰이는 1TB랑 다를게 없어보였죠.

....?!?!?

일단은 사진으로 봐서는 잘 모르시겠지만...

하드가 굉장히 컸습니다.

뭐 넓이야 3.5인치 전부다 똑같다고는 하지만

두께가 1TB랑 상당히 달랐습니다.

Q. 엥? 하드는 전부다 똑같은거 아니였나요.

A. I don't know

실제로 제데스크탑에서 1TB하드를 꺼내서 비교샷을 찍어보았습니다.

뭐 조금차이날줄알았는데 육안으로도 쉽게 구분할수가 있더라구요.

으마으마하게 두꺼운건 아니지만

그냥 살짝 무게감 있는정도?ㅋㅋㅋ

데스크탑에 끼우기 위해 하드가이드(?) 하드베이(?)에 일단 끼웠습니다.

하드 옆면에 보시면 나사? 같은걸 끼울수 있게 되있는데

제 하드가이드는 옆에 나사 고정할수있는 클립같은게 있어 저런식으로 하드를 장착할수 있습니다.

저상태로 쑉 하고 끼워주면되죠.

저렇게 아랫쪽에 하드를 끼워준후 SATA3케이블과 하드 전원선을 연결해줍시다.

※컴퓨터가 굉장히 지저분해보이는데 지저분한거 맞습니다..

제가 처음 조립한 컴퓨터이기때문이죠!

(조립컴이 처음이아니라 직접 손수 조립....)

때문에 선정리나 수냉 물통을 고정 못시킨 최대의 혼종을 탄생시켜 버리고 말았습니다.

뭐 외관상은 그럴싸 해보이니 지금도 잘쓰고있긴 하지만요...

사양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HardWare SetUp-

CPU : Intel i7-6700k

RAM : Samsung DDR4 8GB X 4 (32GB)

HDD : Seagate 1TB X 3 (3TB HDD)

SSD : Samsung SSD 128GB

VGA : Asus GTX1080 8GB

MB : Asus Z170-A STCOM

Case : Thermaltake Core X9

PSU : Micronics Performance II HV 850W Bronze

Other : PSIONIC Custom Water Cooler (CPU set), LED Cooler (EA 8)

사실은 SSD포함 HDD가 4개나 있어서

전원 케이블이 부족했습니다.

그래도 파워가 꽤나 좋은제품이여서 다행인지

조립하고 남았던 부품 박스를 뒤적이다 전원케이블을 발견하고

파워에 추가로 꼽아서 연결성공!

그리고 다시 케이스를 닫고 붇잉!

(이놈의 사진은 암만 찍어도 너무 못찍어서 탈인듯...)

여기까지가 하드 장착기였습니다!

하지만 하드를 장착만한다고 쓸수있는것이 아니라 포맷까지 해줘야 하죠!

윈도우키 + X를 누른후 디스크 관리자를 엽니다.

그리고나면 처음 뭐 포맷뭐시기 하는데

이때! 2.2TB 이상의 하드는 무조건 GPT포맷을 선택하시고 확인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GPT하드가 됩니다.

MBR하드는 최대 인식가능한 용량이 2.2TB라서 3TB이상 하드디스크는 무조건 GPT로 해줘야하죠.

하지만 ! 이 GPT포맷도 하기전 단 한가지의 문제점이있습니다.

바로 윈도우를 UEFI로 바꿔줘야 하는건데요

이것까지 설명하면 시간이 오래걸리니

자신의 컴퓨터가 BIOS부팅인지 UEFI부팅인지 확인하실려면 구글검색을 조금 하시면 됩니다.

3TB이상 하드를 구입하실려는 분들은 사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평소 하듯이 오른쪽클릭 볼륨추가... 해서 다음다음만 누르면 끝나죠.

포맷까지 끝나고나면 이제 하드를 잘쓰는 일만 남았습니다!

용량을 보니 꽤나 사길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

연결하고나서의 직후입니다 ㅋㅋㅋㅋ

Q. D드라이브는 아직 한번도 안썻는데 왜 샀나요?

A. 방금 포맷하였습니다. 다시 프로그램 설치 및 로그파일이 쌓이면 금세...ㅠㅜ

저는 하드디스크를 논리적으로 분리하는것은 일단 조금 싫어합니다...

IT계열에서 물리적인 오류가 발생하면 쉽게 고칠수 있지만

논리적 오류가 발생하면 고치기가 힘들기 때문이죠.

즉 하드디스크의 특성상 논리적으로 파티션을 여러개 나눈경우 오류가 발생하기 더 쉽다 라는점입니다.

레이드랑은 조금 다른개념이기때문에 이점 유의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당 :D

그외 궁금한점은

공지사항을 잘보시고 오픈채팅으로 물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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